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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BY MAYA



좋은 저녁 되고 계신가요?
전 오늘 저녁에 진짜 바빴어요...
다음주 수요일이 저희 결혼기념일인데 그날이 올해엔 시아버님 생신이시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시댁에 다녀올 참이에요.
오늘 낮에 홍대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 다녀와서 마침 깨가 딱 떨어졌길래 깨 볶아두고
떡갈비를 양념해서 만들었어요.
물론 금방 만들어서 드시게 할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저희 부부가 차가 없는 관계로 (차는 고사하고 둘다 면허도 없다는... ㅡㅡ;;;)
고속버스를 타고 갈 참이라서 그냥 초벌구이를 했어요.
오븐에다가 초벌구이 해서 식히고 있는데 냉동실에 넣었다가 내일 가기 직전에 꺼내서 가져갈까 해요.
아무튼 오늘 일을 너무 많이 했더니 등이 다 뻐근합니다... ㅠ.ㅠ
이번주가 저한테는 너무 힘든 한주였거든요...

주말에 시댁 가기 전에 포스트 하나 올리고 가려고 이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송탄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까페 인데요.
지난 주말에 친구 김양을 만나러 송탄엘 갔는데 김양이 새로 생긴 베이커리 까페가 있다면서
꼭 가보고 싶었다고 가자고 난리입니다.
그럼 가야죠...^^


송탄 신정동 영천호텔 뒤쪽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까페 멜리사
베이커리 까페인데요 마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죠?
예전에는 이 자리가 무슨 레스토랑 이었다는 거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선물용 마카롱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그나저나 저 책장(?)인가 저거 너무 예뻐요.
나이가 드나봐요.
저런 스타일이 예뻐보이니 말이에요^^;


케이크 진열장
케이크 모양이 너무 예뻐요.
미군부대가 근처라서 그런가 되게 고급스러운 케이크들이 많네요.


바구니 모양의 이 케이크가 전 참 마음에 드네요.
가운데 과일에 라즈베리라던가 그런 과일로 채워도 예쁠 거 같아요.
그나저나 생크림 모양 참 이쁘게 올렸네.


누군가가 주문한 케이크인 모양이에요.
아빠가 아들을 위해 주문한건가본데요.
서현아 생일 축하해~ ^^


카스텔라 같기도 하고 촉촉하니 맛있어 보이던 케이크...


만주도 있네요.


일반 빵들...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안이 어둡지 않아요.


양파 포카치아


피자빵인가 뭔가...


이 빵의 이름은 국진이빵 이래요.
친구말에 의하면 굉장히 맛있다네요.
먹어볼걸 그랬나...
근데 왜 국진이빵일까?
지금 찾아보니 삼립식품이 부도가 날까 말까 할 무렵에
국진이빵이란 걸 만들었고 안에 스티커 같은게 들어있었는데
그게 대박나서 기사회생을 하게 만든 빵이라는군요 ㅎㅎㅎ


미니 케이크들...
미니 조각 케이크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셀프 시스템이라서 빵이랑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나오는데
계산대 아래쪽에 이렇게 치즈, 버터, 음료와 샌드위치도 있어요.


포장되어있는 샌드위치들...
즉석에서 따끈하게 만드는 샌드위치도 물론 있구요.
요건 가져가기 좋게 만들어 놓은듯...


케이크와 무스류가 3,500원에서 4,000원 사이라는군요^^;


이 가게는 복식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여러가지 상품을 파는 마켓 이래요.
주문해놓고 2층 구경을 갔습니다.

작은 방 하나에 이렇게 와인들이 진열되어있어요.
으와... 많다...
와인은 문외한인 저는 그냥 많다... 이 느낌만... ㅎㅎㅎ


시거도 파는 모양이네요.
여러가지 신기한 게 많아요.


2층 벽에는 이렇게 진열장이 있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넘넘 많았어요.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답게 외국인을 위한 한국적인 느낌의 소품들도 있고
문방구류도 있고 정말 귀여운 거 많네요.


그중 단연 제가 갖고 싶었던 건 바로 요 보드카병을 이용한 램프
오일도 같이 팔더라구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ㅎㅎㅎ


정말 마음에 쏙 들던 양초
결혼하는 새신부에게 선물하면 아주 그만일듯...^^


요건 라디오 인데요.
실제로 작동이 된다는군요...


요렇게 먹거리들도 팔고 있구요.
메이플 시럽도 파네요.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계산대의 치즈 케이크인데 케이크 자체보다도 저 케이크 스텐드와 서빙용 나이프가 어찌나 탐나던지...^^;

가게 내부에서는 금연 입니다.
이날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해서 저희는 밖에 앉았어요.

밖이라도 해봐야 요 파라솔과 테이블 두개가 전부이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좋더라구요.
저기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커플은 제 친구 김양과 울신랑 ㅋㅋㅋ
김양이 데이트 하는 연인 컨셉이라며 울신랑 손을 막무가내로 잡는 통에
울신랑 깜딱... ㅋㅋㅋ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  가격 3,700원
 아이스 까페 아메리카노  가격 3,000원
커피값 싸네요.
잔도 큼지막하고...^^;
커피맛은 쌉싸름하고 아주 굿굿~


 씨푸드 차우더 브레드 볼  가격 5,000원
큼지막한 둥근 바게트 안에 조갯살등과 감자를 넣은 크림스프가 들어있어요.
특이하게도 속 파낸 빵도 같이 주네요.


잘게 다진 감자와 조갯살등이 막 씹혀요.
살짝 짠듯 하긴 했는데 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같이 나온 하얀 빵 속을 뜯어서 찍어먹으면 굿~
양도 많아서 배도 든든...^^


빵의 겉은 약간 질긴듯하고 바삭한 그런 느낌...
저 브레드볼이 굉장히 커요.
빵까지 다 뜯어먹으려면 배 터질거 같아요...^^


 파니니 그릴 햄 앤 치즈 샌드위치  가격 4,500원
셋트는 6,000원인데 탄산음료 포함이래요.
전 그냥 샌드위치만 주문했어요.


바삭바삭한 빵과 따끈하고 노골노골 녹아드는 치즈와 햄 그리고 야채...
파니니 그릴로 누른 샌드위치는 보기만 해도 맛나게 보여요...^^


 산딸기무스  가격 4,000원
부드럽고 상큼한 산딸기 무스...
모양도 넘 예쁘죠?


요건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크림치즈무스  가격 4,000원
크림치즈무스가 겹겹이고 사이에 부드럽고 폭신한 시트가 들어있어요.
위는 그 머더라...
토치로 그을려서 캬라멜화 하는 그런거...
암튼 그런식으로 하고 나빠쥬를 듬뿍 바른 거 같은 그런 스타일인데요.
요거 포크로 슥 자르면 사르륵하고 잘리는데
크림치즈 특유의 맛이 그리 진하지 않으면서도 달콤하고 넘 맛있어요.
울신랑 이거 먹으면서 심각하게 케이크 만드는 걸 배워보고 싶다네요...^^


 마롱무스  가격 4,000원
요건 제가 안먹어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제친구가 남친 준다고 가져가버렸거든요.

여기 멜리사에 갔을때 그리 배가 고프지 않았어서 많이 못먹었는데
다음엔 속 비우고 가서 이것저것 먹어봐야겠어요.
피자도 있던데 그것도 먹고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니 케이크들이 너무 먹고싶어요...
눈앞에 있을땐 못먹고 지금 사진보니 먹고싶다는... 흑흑...

김양, 기둘리....
내 또 간다잉~ ㅋㅋㅋ


상호 멜리사
 위치
송탄 신정동 K-55부대 정문에서 영천호텔 쪽으로 뒤쪽 길에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지역인지라...
암튼 전에 소개한 퍼핀 근처에요.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전화번호 031-668-7124


아아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기절하고 자겠네요.
주말에 시댁 잘 다녀올께요.
여러분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