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영 꾸물꾸물한 금요일 오후 입니다.
어쩐지 침대에 붙어서 일어나지지가 않는다 했더니 날이 영 그러네요.
이런 날은 부침개나 부쳐서 막걸리나 한잔 하고 늘어지게 잠이나 자야 하는데 ㅎㅎㅎ
어제 잘때 오늘은 이불도 빨고 커텐도 빨아야지 하면서 이러다 또 날씨 안좋은 거 아냐 했더니
제 말 그대로 날씨가 이 모양 입니다.
잘때 땀 많이 흘리는 신랑 덕에 이불이 엉망진창인데 하루 더 참아야겠어요 ㅡㅡ;
오늘은 어제 소개를 해드렸던 삼성동맛집편으로 호텔 뷔페 소개를 계속 해드릴께요.
그랜드 키친의 실내 인테리어나 음식이 셋팅 되어있는 사진을 보시려면
어제 올렸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뷔페 그랜드키친 런치후기1
http://blog.naver.com/sthe2002/140102947416
삼성동 코엑스 옆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키친 런치 후기 2부,
저와 일행들이 먹었던 음식 사진 나갑니다.
역시 스크롤 압박 각오하세요^^
첫번째 접시
샐러드와 차가운 에피타이저들로 담아봤어요.
같이 갔던 나나님 접시를 보니 나는 완전 뷔페 처음 온 애마냥 가득 담았더라능... ㅎㅎㅎ
아삭한 샐러드용 야채에 시저 드레싱 뿌리고 진짜 파마잔 치즈도 뿌리고
크루통이랑 베이컨 다진 토핑도 얹고...
연어와 햄들, 그리고 아삭한 아스파라거스도 굿굿~
피클이나 장아찌류가 아주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같이 먹기에 너무 좋아요.
두번째는 빵과 연어, 그리고 버섯 스프
스프는 딱 한가지로 날마다 달라진다는데 이날은 버섯 스프 였어요.
중식요리 코너에는 중식 스프도 있고 한식 요리 코너엔 죽도 있구요.
호텔 뷔페에 나오는 빵들은 어찌나 구수하고 맛있는지...
세번째는 회랑 초밥 그리고 데친 해물 등등...
다른 초밥도 좀 더 있었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진한 맛의 초밥만...
아무래도 불기운을 입힌 아부리 초밥 이라고 하나 그런 걸 집어왔네요^^
역시 엄청 큰 자숙 새우
새우가 어찌나 큰지 껍질을 까도 제 엄지손가락보다도 굵은 거 같아요^^
반찬과 초장, 간장...
왼쪽의 저 시소노미 구라게... 적차조기잎에 절인 해파리...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랍니다^^
오독오독하고 짭잘하고...^^
더운 요리들
일식 코너의 더운 요리들과 중식 약간...
일식 코너의 튀김들...
그랜드 키친에서 제가 맛없다 느낀 유일한 음식들이 이 튀김들 이었어요.
그 자리에서 튀겨주는 게 아닌가 튀김이 바삭하지도 않고 좀... ㅡㅡ;
딤섬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굿~
물론 전문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훈제오리? 베이징덕?
밀전병에 촉촉하고 쫄깃한 오리고기와 파채, 오이채를 넣고
짜장소스를 살짝 곁들여 싸먹어요.
냠냠 맛있답니다^^
대나무잎 상자에 들은 해물찰밥
짭조롬하고 쫀득한 맛이 좋아요.
일행 중 한분이 겉 껍질을 벗기느라 애쓰시더만 이게 위아래가 분리되는 상자 모양이더라능...^^
걍 위 뚜껑을 쏙 잡아빼시면 되요^^
게살스프
요건 제가 먹은 게 아니라 맛은 잘 모르겠네요.
드신 분 말씀이 게향이 충분히 나고 맛이 괜찮대요.
해물 누룽지탕
이것도 제가 먹은 게 아니라 설명 패스~
양갈비와 기타 스테이크 류...
비쥬얼 좋은 양갈비..
민트 젤리랑 겨자소스, 씨겨자 등이 전부 준비가 되어있어서 넘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손질과 숙성이 잘되서 양고기 특유의 맛이 거의 하나도 안나서 좀 아까운데
양고기 못드시는 분들도 잘 드실거 같네요.
그밖에 로스트 비프 맛도 괜찮았고 사진이 없는데 LA갈비 짱 입니다.
즉석에서 구워주니 따끈하고 촉촉하고 슴슴한 양념맛도 너무 좋아요.
넘 달지도 넘 짜지도 않아서 딱 마음에 듭니다.
구운 야채들도 다양하게 있어요.
비싼 아스파라거스나 껍질콩 같은 건 눈에 보이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능...^^
일행 중 한분이 담아오신 한식 음식들
고추장 삼겹살도 있고 보쌈도 있고 각종 김치며 반찬들도 있고
심지어 쟁반국수인가 비빔국수인가도 있는 모양이네요.
냉모밀국수
살얼음이 살짝 뜬 국물에 비쥬얼이 넘 좋아보이네요.
요것도 제가 안먹어서 설명은 통과~
아이스크림과 미니케이크들
아이스크림이 바닐라, 딸기, 초코, 녹차 네가지가 있는데
일반 뷔페에 있는 싸구려 아이스크림이랑 비교 불가...
약간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게 넘넘 좋아요.
조금만 배가 덜 불렀으면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진한 커피 한잔 내려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덩이 넣고 아포가토 만들어 마셨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날은 넘 배불러서 패스...^^;
디저트 달다구리들...
워낙 디저트쪽이 멋진 뷔페라서 이거 먹을 배는 따로 남겨놔야 해요^^
케이크가 맛도 끝내주고 모양도 예뻤는데 일인분씩 잘라두질 않아서
막 퍼담은 모양이라서 케안습... ㅡㅡ;;;
작은 에스프레소 잔에 만들어놓은 크렘블레 굿~
미니 딸기 스펀지 케이크 위에 라즈베리가 올라가 앉았네요.
모양이 넘넘 예뻐요.
마카롱이랑 쿠키도 넘넘 맛있구요.
크램블레는 이쁘니까 한장 더... ㅎㅎㅎ
속에는 많이 달지 않은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 들어있고 표면은 얇은 설탕막이에요.
스푼으로 표면의 막을 깨서 속을 퍼먹으면...
음...
지금도 먹고싶네요^^
미니 사과
디저트 과일이 많았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도무지 먹을수가 없더라구요.
요 사과가 아주 작아요.
자두만한가...
깍아놔서 시들해지고 색이 변하거나 설탕물에 담궈서 오묘한 맛이 나는 사과보다
요게 훨씬 더 좋더라구요.
일반적인 우리나라 사과보다는 좀 아삭한 맛이 덜나고 미국 사과처럼 살짝 퍽퍽한듯도 하지만
나름 신선하고 좋았어요.
게다가 일단 모양이 너무 예쁘잖아요 ㅎㅎㅎ
솔직히 자수해서 저 사과 두개 집어왔습니다.
울신랑 보여주려구 ^^;
이밖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원하는대로 아메리카노 스타일이나 카푸치노 등
커피를 마음대로 드실 수 있구요.
음료도 세네가지 종류가 준비 되어있구요.
음식이 너무 많았어서 안먹은 게 뭔지 기억도 안납니다...^^
일일히 다 뚜껑 열고 들여다보지도 못했다능...
양보다 질? 질보다 양?
두가지 모두 만족시킬, 아주 근사하고 마음에 드는 뷔페입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이 많다보니 가격도 좀 비싼데
나는 진짜 음식 많이 먹는 건 자신 있어 하시는 분들께 강추 또 강추 입니다...^^
상호-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위치 는 삼성동 코엑스 옆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 1층 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셔서 삼성역에서 내리실 경우 지하 1층으로 곧장 연결됩니다.
전화번호 02-559-7608
런치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2시반까지
가격 55,000원
디너 토요일 저녁 및 일요일과 공휴일
1부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2부 오후 7시 40분부터 밤 9시 40분까지
가격 65,000원
어린이(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시간대 상관없이 가격 38,000원
이 금액은 부가세와 봉사료가 포함된 금액 입니다.
주말에는 런치에도 2부제를 실행하는 거 같으니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어서 무슨 날이 있어야 신랑 꼬득여서 토요일 점심을 먹으러 갈텐데... ㅎㅎㅎ
암튼 제가 지금까지 가본 뷔페 중 당연코 탑 3 안에 드는 멋진 곳이니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해보세용^^
저는 이제 집안일 하러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마야의 놀이터
www.happy-maya.com
blog.naver.com/sthe2002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그랜드키친뷔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