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좋은 금요일입니다.
어제는 친정 가서 저녁을 먹고 왔어요.
집에서 홈밀 촬영을 하고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엄마랑 저녁을 먹었지요.
뭐든 엄마랑 먹으면 왜 그렇게도 맛있는지 ㅎㅎㅎ
(물론 홈밀의 음식이 간이 참 세련되게 맞아서도 그렇지만요...^^;)
역시 음식이라는 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겁게 먹어야만 더 맛있는 법인가 봅니다.
오늘은 엊그제 다녀온 시식회 후기를 보여드릴까 해요.
얼마전 지인에게 강남에 고급 사케 전문점이 생긴다는 첩보와 함께
시식회 초대 이벤트가 있다는 정보를 귀뜸 받았습니다...^^
낼름 신청을 해놓고는 까맣게 잊고 있다가 전날 전화로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엉뚱한 메일 주소를 써놔서는 메일이 왔는데도 못보고 있었거든요.
저녁 7시에 행사가 시작인지라 남편이 같이 못가는지라 급 같이 갈 동행 수배를 해서 갔네요.
사케 시음회에 코스요리가 나왔기 때문에 사진 엄청 많습니다.
스크롤 압박 각오하세요^^
보여드릴께요.
논현동 학동역 10번 출구 옆의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오른쪽에 있는 아키타 다이닝
일본 아키타현의 요리와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사케바 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지붕 위에 보면 아키타 한마리가 올라가 있어요^^
우리나라 진돗개랑 비슷하게 생긴, 일본 아키타현의 대표 동물 이라고 합니다.
원래 곰사냥을 위한 사냥개였다고 하네요.
지붕이 아니라 문 앞에 놨으면 좋았을걸...^^;;;;;
아키타현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 있는 지역 입니다.
도호쿠 지방이 여우 모양의 일본 지도의 앞가슴과 목 부분이라면
아키타현은 뒷목덜미 정도에 해당하는 자리라죠.
좋은 쌀과 좋은 물, 좋은 술로 유명한 곳이고 북쪽 지역이라서 온천 또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아키타 다이닝은 아키타현의 우리나라 홍보를 맡고 있는 언페인터 글로벌 이라는 회사에서 운영을 한다네요.
아키타 다이닝 1층 안쪽의 정원
가정집을 개조한건지 안쪽으로 예쁜 정원도 있습니다.
이 아키타 다이닝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이 정원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도 그리 길지 않겠지만
요즘 날씨에는 사실 실내보다 이 야외자리가 더 매력적 이네요.
정원에서 바라본 아키타 다이닝
1층이 얼핏 보이지만 보시다시피 오픈 키친 입니다.
오픈키친의 다소 시끄러움이 싫으시다면 2층으로 올라가시면 한결 오붓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겠네요.
이날은 행사 자체가 2층에서 진행이 됐기 때문에 저희는 2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2층은 홀 타입이고 층과 층 사이에 복층 같은 공간을 만들어서
이렇게 룸 타입으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소규모의 단체 손님들이 예약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생긴 일본 다다미가 깔린 방도 두개인가 있더군요.
이런 룸의 경우엔 방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오붓하고 조용한 모임을 원하시는 분들께 좋을듯 합니다.
행사는 사케 시음과 코스요리 시식 둘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먼저 아키타현의 아사마이 주조의 사장님이 일본에서 직접 오셔서
일본 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식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사마이 주조는 아키타현에서 아키타의 쌀과 물로만 만드는 야마노토 라는 술을 만드는 회사 라고 합니다.
사케 시음잔 입니다.
밖의 모양은 어떤 모양이던지 간에 사케 전문점에 가시면
잔의 바닥에 이렇게 파란 원형 줄무늬가 있는 잔 많이들 보셨을 거에요.
이 줄무늬는 사케를 따랐을때 투명도를 확인하기 위한 무늬 라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술을 사케라고들 부릅니다만
원래 일본에서의 사케 라는 단어 는 술 이라는 뜻으로 일본술이던지 맥주이던지 와인이던지
모든 술을 통털어서 가르키는 말 이라고 합니다.
일본술은 쌀을 빚어서 가장 맑은 상태로 걸러낸 걸 말하는데 니혼슈 라고 부르는게 더 맞지만
지금은 이런 일본술을 사케라고 대부분 부르는 걸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사케는 정미율과 알콜 첨가 여부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진답니다.
정미율이 낮을수록 덜 깍아낸 쌀로 만들었다는 뜻이니 고급술이라고 하구요.
그밖에 원료 비율과 술 저장 방법에 따라서도 나뉘어진다고 하니
이 등급을 나누는 방법을 조금만 아신다면 사케의 이름만 들어도
아, 이건 이런저러한 걸로 이리저리 만들었구나 라고 아실 수 있답니다...^^
일본 사케의 분류 1. 정미율에 따른 분류
준마이 다이긴죠-정미율 50% 이하, 알콜 무첨가
준마이긴죠-정미율 60% 이하, 알콜 무첨가
준마이-정미율 규제 없슴, 알콜 무첨가
다이긴죠-정미율 50% 이하, 알콜 24%
긴죠-정미율 60% 이하, 알콜 24%
혼죠조-정미율 70% 이하, 알콜 24%
혼츠슈-정미율 규제 없슴, 알콜 39%
일본 사케의 분류2. 원료 비율에 따른 분류
준마이-쌀로만 빚은 것(초특선, 특선)
혼죠조-쌀 1톤당 주정 120L 미만 첨가(특선, 상선)
혼츠슈-적당량으로 주정을 섞어 대중적인 술(가선)
일본 사케의 분류3. 술 저장방법에 따른 분류
나마사케-비살균 사케로 단기유통에 적합
나마죠조-저온 살균 처리한 사케로 장기보관이 용이함
고슈-3년 이상 장기숙성한 사케로 중후한 맛이 일품
이제 아사마이 주조의 아마노토 시음을 해봅니다.
이날 하루종일 다른 일 하느라 밥도 못먹고 빈속에 가서 시음하다가
혀끝만 살짝 대보고 냄새만 맡았건만 죽는 줄 알았다능... ㅡㅡ;;;;
안주라도 좀 준비를 해주시지... ㅡㅡ^
참고로 아래 술 이름의 니혼슈도 라는 건 당도 정도로
-숫자가 높을수록 단맛이 나는 거라네요.
야마구치는 단맛, 가라구치는 쌉쌀한 맛 이랍니다.
아마노토 다이긴죠 판매가 280,000원
정미율 38% 알콜 16.5%, 니혼슈도 +2(가라구치)
정미율이 낮을수록 좋은 술이라고 하는데 40% 이하는 만나기가 쉽지 않은 술이랍니다.
그래서인지 판매가로도 무척 고가이더라능...
내 평생 이런 비싼 사케를 맛 볼 일이 또 있을까...^^;;;;;
일단 향에서 달착지근한 배 같은 향이 나서 산뜻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셔보니 역시나 술이라 술맛이 달진 않군요... ㅎㅎㅎ
맛이 좀 진해요.
일본에서도 워낙 고가라서 향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정도로 사용되는 술이라고 합니다.
아마노토 우마시네 판매가 135,000원
정미율 55%, 알콜 15.5%, 니혼슈도 +4(가라쿠치)
실제로 음식을 먹으며 마시기엔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약간 톡쏘는 맛이 나는게 향도 좋고 좋았습니다만 여전히 고가인... ㅠ.ㅠ
아마노토 우스니고리 효쇼 판매가 160,000원
정미율 50%, 알콜 15.5%, 니혼슈도 -2(야마구치)
이 술은 살짝 단맛이 도는 게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이더라구요.
역시나 고가인... ㅠ.ㅠ
이 술과 두번째 술을 놓고 저와 친구와 호불호가 좀 갈렸습니다^^
근데 뭐 또 마실 일이 있겠습니까? 하하하
아마노토 후츠슈
정미율 65%, 알콜 15.5%, 니혼슈도 +3(가라구치)
이건 뭐 거의 청하 수준이라고나 할까...^^
그보다는 좀 나은가...
어쨌든 제일 평범하게 마시는 술로 우리나라의 소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먼저 마신 세종류의 술이 워낙 고가인 좋은 술이다보니
사람입맛은 다 똑같은지 이 술이 거칠게 느껴지더군요...^^;;;;;
마스자케
향나무로 만들어진 사케 전용 나무잔 입니다.
정월이나 제사를 지낼때, 축제때
사케가 들은 커다란 통을 깨고 거기서 이 나무잔으로 술을 한잔씩 퍼서 돌린다 들었어요.
지금은 보통 사케 전문점에서는 술회사의 로고가 박힌 잔을 많이 쓴다죠.
실제로 마시기엔 두껍고 불편해서 이 안에 유리잔을 넣고 잔 받침처럼 쓰는데
이 잔에 술을 따를때는 철철 넘치도록 따르는 게 예의라고 합니다...^^;
이젠 음식 볼까요?
이날 먹은 요리들은 아키타 다이닝의 저녁 코스요리 중 제일 무난하고 저렴한 A코스에
한가지 요리가 더 추가된 거 였답니다.
아키타 다이닝 A코스 일인당 가격 55,000원
스프, 모둠 사시미, 마구로 타다키, 야끼우동, 덴뿌라, 메로구이,
기리탄포나베, 마제고항 오니기리, 과일
먼저 간단한 반찬 내지는 안주부터...
왼쪽은 새콤짭잘한 간장초절임 채소
오이와 샐러리, 무, 당근 등을 새콤짭잘한 간장에 절인거였어요.
오른쪽은 게살(혹은 게맛살)과 야채가 들어간 겨자맛의 마요네즈 샐러드 였구요.
무지하게 배가 고팠던지라 요거 둘다 아주 맛나더라능...
이부리각코 샐러드
이건 원래의 코스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요리 입니다.
이부리각코 라는 건 아키타현의 명물인 훈제 단무지를 말하는 거라고 해요.
추운 북쪽 지방이다보니 겨울이 길어서 음식을 장기 보관하는 방법이 발달했다는군요.
요 노랗고 길쭉하게 채썰어진게 이부리각코인데
요거 아주 신기하고 맛있더라구요.
무를 훈제를 한 후에 며칠인가에 걸쳐 우찌우찌 한다고 들었는데 까묵었슴... ㅡㅡ;;;
암튼 일본 압축 단무지의 맛인 신맛과 짠맛이 나는데 거기에 훈제향이 더해졌고
식감이 단단해서 아주 오독오독한...
그냥 반찬으로 많이 먹는 모양인데 이렇게 샐러드로 만드니 아주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샐러드 드레싱도 굿~
단호박 스프
서빙하는 분의 설명에 의하면 스픈으로 떠먹는게 아니라 약간 식은 후 마시는 거라고...
아주 진하고 걸쭉해서 마를 갈아넣었을까 싶을 정도인데
정말 크림향이 나고 달착지근한게 한대접을 퍼먹고 싶었다능...^^;
모듬회
다른 테이블들은 모두 4명이 앉았는데 저희 자리에 같이 앉을 두분이 다른 자리로 가버리셔서
저희는 2명인지라 음식이 좀 늦게 서빙 됐어요...
우쨌든...
평소 코스에서도 이게 2인분일지는 저도 모릅니다요...
연어와 참치만 알겠고 나머지는 모르겠다능...
일하는 직원들이 나이가 어려서 아마 물어봐도 모를거 같아서 생략...
생선 이름 알면 뭐해... 먹으면 그만이지.. ㅋㅋㅋ
얌전하게 네조각씩 이쁘게도 올려주셨네요.
무채에 회를 말아서 간장에 살짝 찍어서...
라기 보담은 사진 찍느라 담궜지만...
그러고보니 이런 일본 스타일의 숙성회만 먹으면 탈이 나곤 했는데 이날은 괜찮았네...
두터운 살이 쫀득하고 숙성회 특유의 풍부한 느낌이 아주 좋았답니다.
두번째 술이었나 세번째 술이었나...
테이블 당 하나씩 저 작은 도꾸리에 담아주셨는데
우리는 패스...
술 무서버...
아마 이 자리에 블로그 이웃이신 토마스님 모시고 갔으면 날아가셨겠다능...^^
참치 타다키
겉만 살짝 익힌 참치를 간장 소스와 양파채 곁들여 나오는 요리인데요.
사실 제가 참치 타다키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리...
그래서 저는 참치 타다키 먹을때 들께 드레싱을 좋아라 하거덩요.
참치 특유의 맛이 좀 사라지니까...
머 그래도 선도는 좋은...
도미머리조림
요건 다른 테이블엔 안나왔을 거에요...^^
저희가 두명이라서 네명 자리들 먼저 요리를 주다보니 준비한 닭 날개 구이가 떨어졌답니다.
그러면서 이걸 가져와서는 대신 가져온거라고 하는데 버럭...
다른 테이블에 이미 닭날개구이가 나가는 걸 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걸 들고와서 재료가 떨어져서 없다니 이런 경우가 어디 있냐고... ㅡㅡ^
난 모르니까 무조건 만들어 달라 우겼어요...
이때 살짝 기분 상했슴...
어쨌든 이 도미머리조림은 살도 단단하고 맛있긴 하더만요...
짭잘해서 이거 먹고 있자니 급 하얀 밥이 막 생각나는게... ㅎㅎㅎ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나중에 나온 데리야끼 소스의 닭날개구이
짭잘한 데리야끼소스를 발라 구운 닭낡개인데 맛은 그냥 보통...
이미 기분이 상한지라...^^;
해물야끼우동
이것도 역시 보통...
2인용으로 만든거라서 그랬는지 이건 그냥 일반 횟집에서 쯔게다시로 나오는 것보다 나을 게 없네요.
해물도 좀 부실해 보이구요.
메로구이
야들야들 연하고 부드럽고 담백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구이 입니다.
생선도 살찌는 것만 좋아라 해요 ㅎㅎㅎ
덴뿌라
새우 두개, 고구마 두개, 단호박 한개 등등...
친구말이 새우튀김은 어느집이던지 다 맛있답니다.
더 맛있는 집이 있을 뿐이지...^^
튀김은 솔직히 좋은 점수 못주겠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인원의 요리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이날의 음식 상태가
평소의 상태와 다를 수도 있겠지요.
이나니와 우동롤
이것도 원래의 A코스에는 없는 요리 입니다.
코스의 마제고항 오니기리 대신으로 나온 거에요.
아키타현의 명물 중 하나가 면이 다소 얇은 이나니와 우동이라고 합니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라는데 일반 김밥위에 이나니와 우동을 붙인 롤이었어요.
담백하고 맛있었지만 그냥 이나니와 우동을 줬으면 좋았을걸 싶어요.
기리탄포 나베
처음 볼때는 그냥 오뎅탕이잖아 했습니다요...^^
덜어서... 콩나물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고 좋더군요.
우리가 흔히 맛봐서 아는 오뎅국물이랑은 좀 다른 담백한 맛이었어요.
기리탄포
아키타현의 명물 중 하나가 기리탄포인데
쌀밥을 지어서 떡처럼 으깬 후에
삼나무 가지에 이걸 말아 붙여서 불가에서 훈제처럼 구운걸 말한답니다.
그래서 모양은 꼭 오뎅 같아지고 식감은 누룽지같다고 할까요?
연하게 불냄새도 나구요.
약간 오독거리기도 하고 아주 신기했어요.
일반 오뎅보다 칼로리도 낮겠고 건강식으로도 아주 좋을 거 같네요.
아키타현의 물로 만든 니테코 사이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나오던 배맛 사이다?
그거랑 맛이 비슷해요.
일반 사이다보다 탄산이 다소 약하지만 맛이 아주 깔끔하던...
저랑 친구가 술을 통 안마시니까 담당자분이 술 안마시냐 묻더니 요걸 가져다주신...^^
병 넘 예뻐서 친구가 싸들고 갔습니다... ㅎㅎㅎㅎ
여러명을 한꺼번에 초대를 한 행사라서 다소 산만하고 몇가지 문제점이 있기는 했지만
그건 행사 당일에 해당되는 이야기 이고...
너무 유명해져버린 오사카나 도쿄 스타일의 일본요리 전문점에 질리신 분이라면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일반 음식점만 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아키타현의 체험관이라고 할까요?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아키타현을 간접체험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하네요.
겨울이 되면 정원에 아키타현의 이글루 모양의 얼음집을 전시할 계획도 있구요.
쿠킹클래스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요리도 코스요리뿐 아니라 다양한 단품요리와 면요리 종류도 있고
런치메뉴도 있다고 하니 기회되시면 가보시면 좋을듯...
사케류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케와 아키타현 정통 사케를 두루 취급한다고 합니다^^
상호-논현동 일본 아키타현 요리 및 사케 전문점 아키타 다이닝
위치 는 7호선 학동역 10번출구로 나와 바로 그 옆의 길을 따라 쭉 올라가시면
한국유통이라는 슈퍼가 있고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꺽어지면 오른쪽편에 바로 있습니다.
전화번호 02-540-8300
영업시간
오전 110시30분부터 낮 2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입니다.
아키타다이닝 홈페이지나 아키타 현 공식 블로그로 가시면
다양한 이벤트가 많으니 운 좋으면 멋진 체험을 하실 수도 있겠어요^^
아키타 현 공식 블로그 http://www.akita.or.kr/
아키타 다이닝 http://www.akitadining.co.kr/
다음에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요리를 다시 한번 맛보고 싶네요.
이부리각코와 기리탄포가 아주 매력적이에요.
자, 저는 이제 집안일 하러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마야의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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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 아키타 다이닝,사케바






